안녕하세요 조프로입니다.

Qi4D 기본 모델은 MAX만큼 편안함에 치우치지도, LS만큼 저스핀에 치우치지도 않은 중간 성격입니다. 시리즈 중 가장 범용성이 높은 모델입니다.

이번 글도 어려운 용어는 줄이고, 어떤 골퍼가 선택하면 좋은지를 중심으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초록색 포인트와 조절 무게추가 있는 검정색 드라이버 콜라주
TaylorMade Qi4D Driver의 성향을 설명하기 위해 제작한 AI 콜라주 · 실물 제품 사진이 아닙니다.

헤드 디자인과 기본 성향

전형적인 460cc 헤드를 바탕으로 하지만 MAX보다 후방 형태가 덜 커 보이고 LS보다는 넓은 안정감을 줍니다. 너무 크거나 작아 보이는 헤드를 싫어하는 골퍼에게 무난합니다.

스피드와 피팅 범위를 함께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무게추 조합을 바꿨 내 구질에 맞추는 재미가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입니다.

골프채는 광고문구보다 어드레스 때의 편안함과 내 타점에서 결과가 얼마나 반복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제품 이름만 보고 고르지 말고 반드시 로프트와 샤프트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주목해볼 기술력 및 성능

60X 탄소 트위스트 페이스

탄소 페이스의 가벼운 특성을 활용하고 타점이 토와 힐로 빗나갔을 때 구질 편차를 줄이려는 곡률을 사용합니다.

스핀 편차를 줄인 롤 반경

페이스 위아래로 타점이 달라질 때 스핀량이 급격히 변하는 것을 줄여 비행의 일관성을 높이려는 설계입니다.

TAS 무게추 조절

네 개의 무게추로 탄도, 스핀, 좌우 구질을 미세하게 바꿀 수 있어 기본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이 됩니다.

타구감과 타구음

제가 직접 시타한 평가는 아닙니다. 여러 장비 리뷰에서 반복해서 나온 반응을 종합해 조프로식으로 쉽게 정리했습니다.

Qi4D 기본형은 짧고 또렷한 크랙 소리가 나며 볼륨은 중간보다 살짝 큰 편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손맛은 단단하면서 빠르고, 정타에서는 페이스가 한 번 더 튕겨 주는 듯한 팝이 느껴진다는 반응입니다. 타점 피드백도 아예 무딘 편은 아니지만 자극적으로 손을 울리지는 않습니다. 탄소 페이스 특유의 둔한 느낌을 싫어했던 골퍼도 이번 모델은 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느낄 가능성이 큽니다.

어떤 골퍼에게 맞을까?

정타율이 어느 정도 있고 드라이버의 탄도와 구질을 내 스윙에 맞게 조절하고 싶은 중급자에게 잘 맞습니다.

무게추 조절이 번거롭고 그냥 편하게 치고 싶다면 MAX가 더 쉽고, 헤드 스피드가 빠르고 스핀이 많다면 LS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샤프트와 피팅 포인트

이 모델은 무게추를 바꾸기 전에 샤프트부터 맞추는 것이 순서입니다. 샤프트로 스핀과 탄도를 크게 맞춘 뒤 무게추로 마지막 미세조정을 하세요.

스펙표의 R, SR, S는 제조사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같은 S라도 무게와 킥포인트에 따라 스윙 타이밍이 전혀 달라질 수 있으니 헤드보다 샤프트를 대충 고르면 안 됩니다.

비교해서 고르는 법

정타가 불안하면 MAX, 무게추를 활용한 범용성을 원하면 기본 Qi4D, 스핀을 줄이고 강한 탄도를 원하면 LS 순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비교 시타를 할 때는 한 번 가장 멀리 간 공보다 평균 비거리, 좌우 편차, 정타가 아닐 때의 거리 손실을 보는 것이 훨씬 정확합니다.


총평

Qi4D 기본 모델은 시리즈 중 가장 다재다능하지만, 그만큼 피팅을 제대로 받아야 장점을 모두 쓸 수 있는 드라이버입니다.

신형이라고 무조건 기존 클럽보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지금 쓰는 클럽으로 평균 타점과 구질이 안정적이라면 굳이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반대로 현재 클럽이 무겁거나, 공이 잘 뜨지 않거나, 미스샷 때 거리가 너무 많이 줄어든다면 이번 신형을 비교 시타 목록에 넣어볼 가치는 있습니다.

조프로 별점

관용성★★★★☆
컨트롤★★★★★
비거리★★★★★
조절 기능★★★★★
난이도★★★☆☆
타구감·타구음★★★★★

자료 확인: 테일러메이드 Qi4D 패밀리 공식 발표

자료 확인: Qi4D 타구감·타구음 리뷰 참고